[매일경제] 비티진, 명동에 첫 단독 매장 'H.사피엔스' 개장
보도 : 2024.02.22
| 오프라인 매장과 면세점 결합
| 건기식·화장품 등 60종 선보여
사포닌 전문 바이오 기업 비티진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화장품을 비롯한 제품 판매와 브랜팅 마케팅 강화를 위해 서울 명동에 연면적 130여 평(429.7㎡·지하 1층~지상 1층) 규모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 'H.사피엔스'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비티진은 2002년 KAIST 생명화학공학 박사 출신인 허율 대표가 특이 사포닌 연구개발(R&D) 노하우와 경쟁력을 기반으로 설립한 중소기업이다. 세계 최초 특허 기술인 '효소공법 ECS' 원천기술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원료의약품, 플랫폼 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 창사 22주년을 맞은 비티진이 자사 브랜드의 오프라인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사피엔스는 인간(Human)·건강(Health)·행복(Happy)을 모토로, 사포닌 과학의 진화와 기술 혁신을 통해 사포닌의 과학화·명품화·세계화를 선도하는 비티진의 기업 철학을 담았다.
리듬, 전통, 과학을 콘셉트로 한 독창적인 디자인이 눈에 띄는 지상 1층 매장은 국내외 일반 소비자와 외국인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기술과 과학적인 요소로 디자인을 강조한 지하 1층은 외국인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사후면세점으로 운영된다. 자사 브랜드 제품을 단독으로 일반 소비자 대상 매장과 사후면세점으로 통합해 명동에 특화 매장을 연 것은 비티진이 업계 최초다.
비티진은 자사 브랜드 4종(진비책·공후하·42.195·헬퓨)을 주력 제품으로 내세웠다. 건강기능식품 20개 품목, 기능성 화장품 10개 품목, 기능성 음료 1개 품목을 비롯해 새롭게 선보인 헬퓨의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29개 품목도 선보인다. 허 대표는 "단순히 하나의 아이템이 아니라 R&D부터 판매·마케팅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함으로써 다른 회사가 갖지 못한 장점을 살린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고 싶다"고 강조했다.
매일경제 | 이호준 기자 | 원문 보기(클릭)